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실버들을 위한 ‘숲 체험 캠프’를 개최해 1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복지진흥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비영리단체 회원들에게 숲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 2일의 여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별로 숲 산책 및 테라피 수업, 색소폰 연주 및 가수 공연, 최재은 강사의 웃음 체조, 이수임 강사의 요가 및 체조가 진행되었고 실버회원들 모두 너무 행복해 하셨습니다.

자기계발 전문강사이신 김성은 교수님은 ‘인생 리셋’이라는 주제를 통해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수 있는 마인드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故 정주영 회장의 마인드를 빗대어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 차이는 ‘안 된다’와 ‘된다’"라며, "‘안 된다’에서 ‘안’을 빼면 ‘된다’가 되듯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된다’는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인생 리셋’"이라고 강연하셨습니다.

동생의 권유로 참석한 방정숙(78세) 씨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삶 속에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알차고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실버자원봉사자 권영자(54세)회원도 “실버 어르신들도 너무 행복해 하시고 저희들도 이 곳에서 숙박과 식사를 다 지원해 주시니 봉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숲에서 힐링하고 간다‘며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영주 숲 체험 캠프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캠프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